농업시설 정비 농한기도 분주

2010.11.29 20:41:11 10면

농어촌공 경기본부 내년3월까지 1만여 일자리 창출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선두로 나서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8개 지사에서 진행중인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및 보수 사업이 지난 22일부터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농어촌 농한기 유휴인력을 활용한 ‘친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최우선 정책 과제에서 공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시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공사는 의왕시 본사를 중심으로 지난 17일 친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진 및 선포식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또한 최근 공사 홍문표 사장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 조기 배정을 특별 지시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현재 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용배수로 1만3천여km, 저수지 116개소, 양배수장 398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경기지역본부 관할 9개 지사에서는 이러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대대적인 정비 및 보수 공사를 통해내년 3월까지 약 1만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경기지역본부 배부 본부장은 “농한기 농어촌지역 서민들에게 희망의 일터를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남 기자 argus6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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