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불합리 규제 대폭 손질

2010.12.09 20:57:42 10면

경영선진화 일환 ‘농어민 프랜들리’ 앞장

한국농어촌공사는 대국민 규제 및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내부규정 일괄정비를 단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 계획안에 따르면 이번 규제개선은 공사가 운영중인 사규, 지침, 요령 등 내부규정에 따라 고객에게 불합리한 규제로 작용되거나 부담이 되는 부분들에 대한 일제 정비를 통해 공사의 경영선진화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친서민 정책 20개 과제를 선정, 농어민 부담을 줄여 고객 프렌들리 제도화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앞으로도 상시 규제개선 건의센터 운영 등을 통해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남 기자 argus6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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