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일본 전지훈련 마무리

2010.12.22 17:42:49 27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일본 고지에서 실시한 마무리 훈련을 끝내고 22일 오전 귀국했다.

지난달 19일부터 마련된 마무리 훈련은 2군 선수 위주로 진행됐으며 기존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와 신인 선수의 기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김성근 SK 감독은 “마무리 훈련 동안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라며 “투수 전준호, 제춘모, 김태훈, 박종훈이 좋아졌고 야수 중에는 최동수, 안치용, 조동화가 눈에 띄었다”고 평가했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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