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어촌 정주어항 개선 어민소득 증대 기대

2011.01.26 21:27:21 16면

중구 예단포 ·삼목항 정비 연내 완공 계획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어촌주민 숙원사업인 ‘삼목항 및 예단포항의 부족한 어항시설과 조업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 경제지원과에 따르면 삼목항과 예단포항의 침체해가는 지역수산업을 활성화와 인근 인천국제공항과 수도권 주민에게 신선한 해산물을 공급하고 관광어항으로 발전시켜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 영종지역 어촌 정주어항(삼목항, 예단포항) 공사는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 총공사비 46억 8천600만원(시비 50%, 구비 50%) 중 삼목항은 28억8천600만원, 예단포는 17억9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12월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주항(삼목항, 예단포항) 개선사업을 통해 원활한 어업활동 및 어업 생산성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 촉진은 물론 지역 주민 편의 제공으로 급증하는 관광수요에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영종지역의 삼목 및 예단포 선착장은 어선이 증가 하면서 자연재해에 취약하고 선착장 및 진입도로가 시설기준에 미달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어장 주변 확장공사가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이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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