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공무원 이웃돕기 사업 앞장

2011.02.08 19:32:22 18면

총 1천700여만원 모금 지급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 공무원들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더불어 살고자 하는 공직자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려운이웃돕기 결연사업’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옹진군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돕기 결연사업’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으로 직원 1인당 1천원부터 많게는 2만원까지 자율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2010년도에는 매월 23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지금까지 총 1천700여만원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 46세대에게 5만원씩 매월 지급 했다.

군 관계자는 “2011년에도 계속적 시행할 계획이며 참여하고 있지 않은 공무원과 일반주민까지 참여를 유도해 확대 시행하겠다”며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킴은 물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