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남구 3개의원 합동 세미나

2011.03.30 19:33:43 16면

도시개발 단기 성과 집착 부작용 초래 지적
집행부 주도권 회복 市 지원체계 전환 요구
이익 환수수단 도입 등 도시재생 대안 제시

인천시는 30일 인천 운서동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대한항공, 용유무의프로젝트매니지먼트 주식회사(PMC)와 함께 ‘왕산 마리나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왕산마리나 조성과 관련 사업시행자가 될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인천경제청장, PMC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에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조성사업과 관련돼 추진되는 왕산마리나 조성 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의 중구 을왕동 산 143번지 일원 왕산해수욕장 인근 공유수면에 조성되며 공사완료 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요트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예상되는 전체사업비 1천500억원 중 인천시에서 투입되는 167억원을 제외한 1천333억원을 투자, 300여척의 계류시설과 (해상)방파제, 클럽하우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날 송 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 관계자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국내 최대의 요트·레저사업인 왕산 마리나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조성사업이 조만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을 통해 물고를 트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은 왕산 마리나 사업으로 범국가적 행사인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성공적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지역 관광사업 진흥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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