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은 채드윅 국제학교의 유아원 과정은 기존 유치원-12학년의 정규과정과 동일하게 해외 거주 경험이 없는 순수 내국인도 입학이 가능하다. 해당 과정은 한 학급 당 두 명의 교사(원어민 및 이중언어 구사)로 구성 교사 1명당 학생 6명의 비율을 유지하게 되며 현재 채드윅 초등과정에서 예비인증을 이미 취득한 바 있는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된다.
만 3세부터 12세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과정 IB 프로그램은 아동이 교실과 바깥 세상 모두에서 끊임 없이 질문하는 평생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전인교육을 추구하게 된다.
초등과정 PYP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고 광범위하게 성장 중인 IB 프로그램을 생애 첫 학습커리큘럼으로 자연스레 받아들이며 기존의 학습체계로부터 오는 문화적 갈등 과정 등을 최소화하며 온전하게 내 것으로 만들게 되는 장점을 얻게 된다.
총괄교장 리쳐드 워밍튼은 이번에 신설되는 채드윅 유아원 과정에 대해 “IB 경력을 보유한 전문교사진의 지도 아래 아동들이 학습 이외에도 신체, 감성, 사회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고른 발달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두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류접수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온라인(www.chadwickinternational.org)을 통해 진행되며 선발방법은 서류심사와 아동의 언어 능력 및 사회성 등을 확인하는 일대일 인터뷰로 이루어지게 된다.학교 측 관계자는 “송도 캠퍼스에서 오는 21일 예비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는 온라인(http://ciprek.eventbrit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