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중국자본유치 본격화

2011.04.05 19:52:02 16면

내일 관련 전문가 20명 구성 TF팀 발족 예정
對 중국·화교권 관계 역할·네트워크 등 논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본격적인 중국자본 유치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중국자본을 유치하고 중화권 고객 및 투자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7일 오전 11시에 송도 쉐라톤인천호텔 3층에서 이종철 IEFZ 청장을 비롯 차장 및 각 본부장, 과장, 팀장이 중국사업 TF팀 관계인사, 전문가 50여명과 함께 중국사업 TF팀 발족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발족하는 IEFZ 중국사업 TF팀은 IEFZ 차장을 단장으로 기관·협회·학계 중국전문가, 국제관계 네트워크 및 투자사업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며 격월 정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IEFZ 중국사업 TF팀 발족식과 간담회는 '중국 경제성장 전망'과 '중국기업의 해외투자동향'을 주제로 발표가 있은 뒤 발표내용을 중심으로 對 중국, 화교권 관계에서 IFEZ(인천)의 역할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중국자본유치 전략, 경로, 네트워크 구축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한다.

아울러 맞춤형 중국자본 유치상품을 검토하는 등 고객, 테넌트유치와 IFEZ부동산투자이민제도 도입에 따른 마케팅 등 투자유치, 경제협력, 상호투자 경제전반에 따른 중국 각 지역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번 TF팀 발족식으로 인천지역 對 중국관견 각 기관, 학계, 단체, 협회, 산업 등 정보교류로 인천의 명실상부한 대 중국 및 화교권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 된다.

경제청 관계자는 “중국관광객과 환승객 및 비즈니스맨 등 각계각층의 사람이 자주, 많이 모이고, 출입하고, 선호하는 세계 3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만들고자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자본국 투자유치에 타깃을 두고 전술을 투입하고 있는 인천경제자구역청장의 이번 전략에 기대를 건다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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