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7개면 대상 저소득층 전기 안전점검 실시

2011.04.13 19:48:15 인천 1면

옹진군은 11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전기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옹진군 7개면으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75가구를 대상으로 정격용량 사용여부, 옥 내외 배선, 배 분전함 파손여부 등을 점검한 후 노후 된 누전차단기, 배선, 개폐기 등을 무료로 교체해 줄 계획이다.

또한 계절별 전기 사용 요령과 절전 요령 등 전기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 절약을 위해 고효율 조명 등 또는 절전형 콘센트 등도 설치한다.

한국전기 안전공사 인천지부에서 전기설비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전기설비 자재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생계유지가 급한 저소득층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은 항상 전기안전 사고에 노출돼 있다"며 "장기간 전기 설비를 교체하지 못했거나 점검이 제때 이뤄지지 못한 저소득 가구들을 누전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 무료점검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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