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세관 사랑상’ 우인순·최병원씨 수상

2011.05.23 18:57:46 인천 1면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23일 조사분야에는 치과용 임플란트 불법수입 사범을 검거한 최병원씨를,심사분야에는 품목분류분쟁 항소심 승소에 기여한 우인순씨를 각각 ‘5월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의 공동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최병원 관세행정관은 정보분석을 통해 해외공급업자와 결탁 식약청 허가를 받지 않은 독일제 치과용 임플란트 18억원 상당을 불법수입한 사범을 검거해 공정사회 구현에 기여했으며, 우인순 관세행정관은 치밀한 논리개발 및 증거수집으로 품목분류분쟁 항소심 승소에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2억원 상당의 국고 부당 유출방지를 통해 관세청 위상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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