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로 간편해진 나눔실천

2011.05.26 20:51:44 7면

삼성전자 어린이 후원 ‘한국 컴패션’ 앱 출시

 

삼성전자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 컴패션(Compassion)과 협력해 세계 각국의 어린이를 후원 할 수 있는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애라, 션·정혜영 부부가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컴패션은 도움이 필요한 해외 어린이들과 1:1 후원 결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장기적으로 후원, 어린이의 삶이 변화되도록 하는 어린이 양육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한국 컴패션’ 앱은 현지 어린이센터 현장을 방문하는 비전트립 활동과 컴패션 사역소개, 후원자들의 후원 체험담, 컴패션밴드(후원어린이들을 홍보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하는 100% 자원봉사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한 뒤 ‘후원신청’ 메뉴를 통해 후원이 필요한 해외 어린이들과 1:1 결연을 위한 신청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스마트TV 시대가 열리면서 보고 즐기는 TV 시대에서 이제는 TV를 통해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시대가 됐다”며 “삼성전자는 다양한 스마트TV 앱을 개발해 스마트TV를 통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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