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봉사단 안성 명목리서 농가 돕기

2011.06.05 19:24:03 7면

경기농협은 지난 3일 안성시 양성면 명목리 일대 농가에서 영농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영농기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농촌사랑봉사단 30여명은 이날 명목리 일대 5천여㎡ 규모의 과수 농가를 방문, 복숭아와 사과 적과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적과는 고품질 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중요 작업 중 하나로 인위적으로 과실의 숫자를 줄여 잎수와 과실 수의 균형을 맞추는 작업이다. 이는 과실의 크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미약하나마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일손에 목마른 농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