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 오늘까지 강한 비

2011.08.03 20:22:06 22면

시간당 최고 30㎜ 폭우… 천둥·번개·돌풍 동반

3일 서울, 경인지역 등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4일까지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인천과 김포에 호우주의보가 발령한 가운데 서울 경기 등 중부지역부터 60~80% 확률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가운데 이 외 지방도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며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가가 오는 곳이 많을 전망했다.

특히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는 4일 오후까지 시간당 최고 30㎜ 내외의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북부 지역의 경우 최고 100㎜ 이상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졌다”며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대형사고 가능성이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 전 해상에는 이날 오후부터 파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