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행복+행복’ 콘서트

2011.08.04 21:15:34 22면

수원시는 서수원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행복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삼호아트센터 후원으로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향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친구여, 동백섬, 섬 집 아기, 과수원길, 총각타령’ 등 가곡과 동요, 민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관계자는 기대했다.

특히 2004년 창단한 후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농어촌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장애인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며 650여회 이상의 연주회를 통해 사랑과 행복을 나누어 온 공연봉사단체 ‘우주호와 음악친구들’(WMF)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이 기대된다.

김영주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은 문화공연시설이 열악한 서수원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공연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홈페이지 (http://seo.suwonlib.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150여명에게 관람기회가 제공된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