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BI 입주기업 중 선정 현지교육

2011.08.21 20:24:36 7면

중소기업청은 창업벤처 기업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교육을 받고 현지에서 기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실리콘밸리 진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한 글로벌 창업 촉진대책의 하나로, 벤처기업들이 포화상태인 국내 시장 대신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계획에 따르면 중기청은 국내 창업보육센터(BI)에 입주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업체를 선정해 미국 실리콘밸리로 파견, 약 5개월간 현지 기관의 창업교육을 받도록 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현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벤처캐피털 등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업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중기청은 창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70명을 선발해 실리콘밸리 현지 창업교육기관에서 10일간 교육을 받도록 하는 ‘단기 글로벌 창업마인드 함양과정’을 함께 실시한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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