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 대형마트가?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선봬

2011.08.25 20:30:12 7면

스마트폰 이용 쇼핑·배송까지

 
홈플러스는 25일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 홈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번 가상 스토어는 소비자들이 지하철역 광고판과 스크린도어 등에 설치된 상품 사진을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쇼핑을 하면 상품이 집으로 배달되는 형태로 운영된다. /홈플러스 제공

▲ 홈플러스는 25일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 홈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번 가상 스토어는 소비자들이 지하철역 광고판과 스크린도어 등에 설치된 상품 사진을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쇼핑을 하면 상품이 집으로 배달되는 형태로 운영된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 가상 스토어’를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25일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가상 스토어는 소비자들이 지하철역 광고판과 스크린도어 등에 설치된 상품 사진을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쇼핑을 하면 상품이 집으로 배달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하철역에 진열된 상품 사진에 바코드나 QR코드를 부착한 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인식기를 갖다대면 상품정보가 입력되고 이를 온라인상으로 구매하면 일선 매장에서 집으로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홈플러스는 이를 위해 모든 상품의 바코드를 자사 오프라인 매장 기반의 인터넷쇼핑몰 ‘프레시몰’과 연계해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프레시몰’에서 취급하는 3만5천여개 상품과 동일한 상품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는 가상 스토어를 통해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원하는 곳(Anyplace)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3A 쇼핑’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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