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눈에띄네

2011.11.07 18:16:38 11면

11월 둘째주 전국 8천여가구 일반분양

이달 둘째주에는 전국 8천여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일반에 분양된다.

7일 부동산포털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임대주택 2천780가구, 분양주택 8천563가구 등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총 1만1천343가구가(8천239가구 일반분양)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서초보금자리지구에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최초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서울 은평뉴타운, 서초우면2지구에는 장기전세 주택이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성남시 중원구 중동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을 맡은 롯데건설은 성남중동롯데캐슬을 내놓는다. 지상 21층 9개 동 총 545가구 중 전용 ▲59㎡(93가구) ▲84㎡(109가구) ▲114㎡(19가구) 등 22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산성대로, 성남대로, 헌릉로 진입이 수월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탄천IC가 인접해 있어 서울 등 인근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역 주변 버스정류장에는 강남권을 경유하는 간선버스, 광역버스 등이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분양가는 3.3㎡당 1천320만 원선에 책정됐다.

11일 LH는 서울 서초구 서초지구 A4BL, 5BL에 임대주택 424가구,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358가구 등 총 782가구를 공급한다. 358가구가 공급되는 A5BL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지상 25층 3개 동 전용 ▲59㎡(108가구) ▲84㎡(250가구) 규모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란 대지의 소유권은 그대로 사업시행자(LH)에게 있고, 주택의 구분소유권을 가지게 된다. 최초 계약일부터 5년간 전매가 제한되며, 입주일로부터 5년간 거주의무가 주어진다. 분양가는 3.3㎡당 600만 원대에 책정됐다.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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