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방형 협력 돛달다

2011.12.04 19:23:48 16면

‘경제인연합회’ 발기인 대회 산·학·연 네트워크 등 선언

상생 개방형 협력을 통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에 크게 기여할 ‘IFEZ 경제인 연합회’가 출범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일 오전 잭 니클라우스 어거스타룸에서 32개 회원사 대표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IFEZ 경제인연합회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발기인대회에는 IFEZ에 입주한 기업, 연구소, 학교, 공공기관 대표들이 참석, 각 회원사의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IFEZ 경제인 연합회’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지원 및 투자정보 제공, 공동 IR, 제도개선 ▲‘IFEZ 경제인연합회’를 2012년 상반기 내에 민법상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출범 ▲ 경제인연합회 창립총회와 법인설립 준비를 위해 회원사의 관리 이사급이 주축이 되는 경영협의회를 설치 ▲‘IFEZ 경제인연합회’업무에 수반되는 인적, 물적 책임 등에 대해 공동부담 원칙으로 적극 협력 등을 선언했다.

IFEZ은 지난 11월16일 갯벌타워 2층 대회의실에서 22개 회원사 관리이사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IFEZ 경제인연합회’결성에 따른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종철 청장은 “IFEZ 개발과 투자유치에 있어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IFEZ 경제인연합회’가 순항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표명했다.

대표 회원사 회장으로 선출된 김경수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는 “각 회원사의 이해를 충실히 대변함은 물론 IFEZ 개발의 비전에 맞춰 산·학·연 협력, 제도개선 등을 통해 한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면서 그 중심에서 ‘IFEZ 경제인연합회’를 충실하게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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