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안심하고 마셔요” 방문 수질검사·음용법 안내

2011.12.21 21:36:12 22면

수원시는 수도물 안전성 검증을 통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수질검사 방문서비스와 안전한 음용법 안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소는 노후수도관 교체, 정수시설 개선, 수질검사를 통한 수질개선과 수돗물 품질향상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는 지난해 시범실시에 이어 올해 학교와 음식점 등 수돗물을 대량으로 공급받는 총 5천455개소에 대해 탁도, 잔류염소, 맛, 냄새 등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현장에서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상수도수질검사소에서 일반세균, 대장균 등 2차 수질 검사를 통해 세부 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을 파악해 수질개선 방안을 상담한다.

시 관계자는 “수질 부적합 시설의 대부분은 청소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저수조(물탱크)와 노후배관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물탱크를 사용하는 경우 정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는 2012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상수도사업소 시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228-4851)
천의현 기자 mypdy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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