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구동 공사현장서 인부 1명 숨져

2011.12.27 20:47:24 23면

수원시 삼성전자 연구동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임모(54)씨가 지난 26일 거푸집에 머리를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날 임씨는 연구동 지하2층에서 거푸집을 설치하던 중 와이어줄이 풀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시설물을 제대로 설치했는지 여부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의현 기자 mypdy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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