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성·오산·수원’ 통합건의서 道 제출

2011.12.27 20:51:04 22면

수원시가 26일 ‘화성·오산·수원 통합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시는 건의문을 통해 “화성, 오산, 수원은 동일한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지리·정서적으로도 동일한 생활문화권을 가진 도시”라며 “3개시가 통합으로 상호보완과 지역발전의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대표 도시가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앞서 수원시의회는 ‘화성·오산·수원 행정구역 통합건의문’을 제286회 2차 정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 지난 23일 통합건의서를 도에 접수한 바 있다.

시는 이날 수원시장 건의서와 주민 건의서 등 통합건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에서 제시한 통합건의가 가능한 3개 주체에 의한 통합건의서를 모두 제출하게 됐다.

통합건의는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주민 건의(주민투표권자의 1/50이상)로 올해 12월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통합건의서를 접수한 도는 의견을 첨부해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천의현 기자 mypdy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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