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고장 신고 1시간 내 ‘뚝딱’

2012.01.19 19:24:10 10면

설 연휴 기간중에 발생할 수 있는 정전사고 등 전기관련 민원·불편해소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4시간 출동 스피드콜(Speed Call)’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피드콜’은 저소득층 가정에서 정전이나 누전 등 고장이나 명절같은 연휴 전기사고에 긴급출동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응급조치 서비스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상생 활동으로 이뤄지고 있다.

단순히 ‘경미한 전기공사’를 벗어나 신고시 전기공사업체에 의뢰, 전기소비자에게 불편없이 고장수리하도록 안내하고 소켓·배선기구·전구류 교체 및 누전차단기·스위치 등 개폐기류 교체, 누전부분 절연보강(전원 정상공급) 등의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용방법은 24시간 전기고장신고(대표전화 1588-7500 및 각 사업소 전화)를 접수, 즉시 대기자가 출동해 무료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긴급출동 차량을 배치·운영 중이다.

이같은 ‘스피드콜’ 서비스는 취약계층 및 긴급하게 발생한 전기설비 등의 고장이 방치될 경우 감전이나 화재 등 2차재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사전 예방과 국민눈높이 서비스를 강화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를 위해 지역본부 및 지사에 근무하는 기술직 2천500여명과 긴급 출동차량 63대를 24시간 출동대기, 고장신고를 받으면 1시간 이내에 현장을 찾아 응급조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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