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신임대표 선출

2012.01.29 19:52:12 7면

환경운동연합은 28일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전국대표자회의를 열고 10기 공동대표단과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공동대표에는 박창근(51.관동대 교수)씨와 장재연(55.아주대 교수)씨가 새롭게 뽑혔고, 9기 대표였던 이시재(64.가톨릭대 교수)씨와 기영선(62.前 언론인)씨는 재선했다.

사무총장에는 재작년 이포보에서 42일간 고공농성을 벌였던 염형철(44)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이 당선됐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전국 130명의 대표임원 활동가들이 모인 가운데 입후보한 5명의 공동대표에 대해 경선투표를 진행, 반수 이상 득표한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방식을 적용했다.
김도란 기자 dor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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