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많은 눈

2012.01.30 21:01:25 7면

30일 기상청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저기압의 영향으로 31일 눈이 내린 후, 1일부터 본격적으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더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2℃이하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확대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고 수도관 동파 방지를 비롯한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중부(강원동해안 제외)와 호남지방에서는 3~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31일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경기 남부, 충청도, 전라도, 강원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31일 오후에는 서울·경기도에서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점차 충청도와 호남지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며, 31일 늦은 밤부터 눈이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다 4일부터 점차 평년의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폭설에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적극 참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도란 기자 dor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