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세일데이·발레파킹 추진

2012.02.26 20:43:29 2면

경기도는 전통·재래시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세일데이(Sale-Day)’와 전통시장 주차장 주변의 발레파킹 실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전통시장 세일데이’는 현재 안양지역의 5개 전통시장과 평택 송북시장 등 일부 시장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해 특정 일자를 정해 도내 전통시장이 동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확대운영키로 했다.

도는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방안으로 주차장 발레파킹을 도입, 사고 시 보상방안과 인건비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주차장이 설치된 시장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우선 휴일에 주변 학교의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추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상인회와 구체적 협의를 통하여 세일데이와 발레파킹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22일부터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경기도 상인 워크숍’을 갖고 이러한 방안을 협의, 학교운동장의 주차장 사용 등에 건의를 받고 추징방안을 마련키로 했으며, 물가안정 및 원산지 가격표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인결의문도 채택했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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