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기도 발전 밑그림 그렸다

2012.02.29 21:34:55 1면

경기도 발전전략과 비전을 담은 최초의 법정계획인 ‘2020 경기도종합계획’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도 및 시·군의 각종 개발계획의 기본 토대를 마련하면서 도정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도는 29일 국토부가 도 종합계획을 승인, 도내 31개 시·군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도 종합계획은 국토종합계획을 도 차원에서 구체화시킨 것으로, 앞으로 각 시·군이 수립하는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된다.

도 종합계획은 지역개발·교통·산업경제·문화관광·환경생태·도시주택 등 2020년까지의 분야별 도정 계획을 담고 있으며, ▲과학기술 수도 ▲수퍼 경기만 ▲신활력 거점 ▲한류허브 ▲글로벌 메가시티 ▲남북통합 경제거점 ▲스마트 경기도 등 7대 핵심전략으로 추진된다.

도는 도 종합계획의 추진으로 2020년이면 도내 인구가 1천45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도는 국토기본법에 의한 ‘도 종합계획’ 수립대상이었으나 지난 1980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자체적인 도 종합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며 “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자체적 종합계획을 갖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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