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빈 경기문화재단 대표 문화예술위원장에 임명

2012.03.12 19:29:36 11면

 

권영빈(68·사진)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제4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광수 위원장의 후임으로 권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권 신임 위원장은 앞으로 3년동안 문화예술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권 위원장은 서울대 역사학과를 나와 월간 세대사 편집장 발행인, 중앙일보 논설위원 주필, 사장을 지냈으며 지난 2007년 7월부터 경기문화재단을 이끌어 왔다.

취임식은 14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열린다.

한편, 후임 재단 대표이사에는 이광희 경기문화재단 사무처장이 직무대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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