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만 33번 한 새내기 경찰관

2012.04.01 18:27:36 11면

 

“헌혈하면서 행복과 보람을 느껴요.”

힘겹게 투병하는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헌혈을 해 오고 있는 경찰관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남양주경찰서 형사과 이경익 형사.

이 형사는 경력 3년의 새내기 경찰이지만 경찰이 된 후 총 33번의 헌혈을 했다.

이 형사가 처음 헌혈을 하게 된 계기는 암으로 투병 중인 지인에게 급하게 피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부터다.

이 후 이 형사는 한달에 한 번씩 헌혈의 집을 찾아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고, 수혈용 피와 교환할 수 있는 헌혈증서는 주변의 투병 중인 사람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이 형사는 “헌혈을 하면 본인의 건강상태도 점검할 수 있고 헌혈증서로 힘겹게 투병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과 보람을 동시에 느낀다”며 오늘도 헌혈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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