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프리카서 IT 사회공헌 활동

2012.04.22 18:57:46 7면

KT가 르완다의 초등학교에 무선망을 설치하고 낙후된 지역에 초등학교를 만드는 등 아프리카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KT는 지난해부터 르완다의 기테가, 부코메로, 키니히라, 루렌지 4개 초등학교에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무상으로 구축해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르완다는 전국 120여개 초등학교에 약 6만대의 학습용 PC가 배치돼 있으나 네트워크 시스템이 부족해 PC를 활용한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KT의 무선망 시스템은 학생들이 교내 어디서나 학습자료를 내려받아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KT는 또한 르완다의 카모니(Kamoney) 지역에 위마나 초등학교를 건립 후 기증했고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Tashkent)에 인터넷 교육 센터를 설립해 현지인에게 무료로 인터넷 및 PC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전 세계의 정보격차를 없애고 기업이 지닌 역량을 나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더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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