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대관·관람 무료‘한뼘 전시관’ 운영 시작

2012.06.06 18:20:23 18면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은 10일 도민이 365일 무료 전시·관람이 가능한 ‘한뼘 전시관’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뼘 전시관은 도민에게 실험 전시, 설치미술, 행위예술, 맛보기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예술전을 연중 휴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게 해 건전한 문화생활 향유기회를 확대하며, 경기도 지역 예술인의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전시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별히 작품전시를 희망하는 전문예술인 및 아마추어예술인, 동호회, 예술단체, 학생(학교) 누구나 가능하며, 전시장 대관이 어려운 도내 문화배려계층 개인 및 단체를 우선 선정한다.

전시관 운영시간은 오후2시~ 9시까지 운영한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한뼘 전시관은 지역예술인과 지역관람객에게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호흥도가 높을 것”이라면서 “많은 작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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