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콘텐츠 개발자 입주공간 문연다

2012.07.02 21:24:30 2면

경기도는 스마트폰 앱 등 스마트콘텐츠를 개발하는 예비창업자와 1인 개발자들을 위한 입주 공간인 ‘스마트콘텐츠 창조마당’을 안양시에 마련, 3일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 범계역 G-Square 17층에 마련된 ‘스마트콘텐츠 창조마당’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47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콘텐츠개발자에게 무료로 임대되고, 관리비도 50% 지원된다.

도는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비창업자를 위한 프로젝트 개발비 ▲서비스 플랫폼 구축비 ▲기 개발된 스마트콘텐츠의 상품화 등 창업부터 성장에 필요한 전 분야에 걸친 원스톱 밀착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안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4년까지 매년 100억 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창조마당 개설로 스마트콘텐츠센터와 스마트콘텐츠 창조마당을 보유한 안양시가 국내 스마트콘텐츠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콘텐츠창조마당이 예비창업자들의 꿈과 열정을 담을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014년까지 ‘안양시 스마트콘텐츠 밸리’에 300여개의 기업을 유치,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콘텐츠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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