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착한가격업소 1100곳 눈앞

2012.07.05 21:42:16 3면

경기도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95개소에 이른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날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로 새로 지정된 ‘춘향골추어탕’에서 표찰 제막식을 개최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도가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 지난해 231개소를 지정한데 이어 지난달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95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도는 지정된 업소에 언론 홍보, 도 홈페이지 공개, 이용운동 전개, 경영컨설팅, 쓰레기봉투, 대출금리 인하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수원에 위치한 ‘춘향골 추어탕’(대표 최기성)은 올해 5월부터 추어탕 가격을 7000원에서 5000원으로 내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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