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여직원 위한 정책 펼친다

2012.07.19 20:12:59 3면

저출산 해결 위해 출산·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직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특히 경기중기센터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이슈에 공감,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킬만한 해결책을 마련해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경기중기센터에 따르면 현재 경기중기센터의 여성임직원 비율은 32.5%로 이 중 올해 출산 예정자가 18%에 달한다. 이에 따라 경기중기센터는 출산휴가 한달 전 대체인력 임용제를 실시, 현재 4명의 출산·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체용해 출산 당사자 전원이 산전·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출산·육아휴직 대체인력으로 채용된 계약직 직원에 대해 근로기간 내 정규직 공채가 진행될 경우 일부전형에 대한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을 모토로 직장보육시설을 설치, 운영중이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출산·육아휴직 당사자의 심적 부담을 덜어줘 출산과 양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며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공감(共感) 인사제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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