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부천시민 화합의 장 열린다

2012.09.03 19:12:32 9면

90만 부천시민과 1천20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는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부천시에서 개최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1999년도에 이어 13년 만에 부천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하나 되는 경기의 꿈! 판타지아 부천에서!’라는 야심찬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부천시생활체육회 그리고 국민생활체육·경기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해 31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배드민턴, 생활체조 등 총 20개 종목이 부천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3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축전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개회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엠블랙, 시크릿, 울랄라세션, 국카스텐, 장윤정 등 최정상급 K-POP 스타들이 축하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이어 24일 오후 4시부터는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폐회식과 함께 차기 개최지인 안산시로 대회기를 전달하게 된다.

부천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시민적 참여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출범해 운영함으로써 완벽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는 홈페이지(www.2012bucheonsports.com)를 통해 대축전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문화특별시’ 부천을 방문하는 선수와 임원, 관람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학생, 공무원 등 자원봉사자 배치는 물론 숙박시설과 음식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대축전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마무리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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