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소통위한 축제 ‘별망성예술제’ 폐막

2012.09.23 19:04:32 13면

 

안산시 ‘제26회 별망성예술제’가 지난 21일부터 4일간 시민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상록구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예총 안산지회가 주최하는 별망성예술제는 외침에 맞서 싸우다 목숨을 바친 조상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향토애를 고취하며 시민의 참여로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개막 첫날인 21일 별망성에 얽힌 민초들의 가족과 나라사랑, 대몽항쟁의 역사적 배경을 갈라극 형식으로 엮은 ‘영상과 함께 역사속으로’를 시작으로, 둘째날은 별망성 백일장, 전국경서소리경창대회, 경기도청소년 락페스티벌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별망성 댄스경연대회, 청소년 연극제, 가요콘서트, 안산무용축제2012티움, 전국가요제 등이 펼쳐졌다.

시는 별망성예술제를 통해 시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틀을 마련해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안산시의 품격 있는 대표종합예술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된 별망성(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산442-1)은 해안으로 침입하는 외적을 무찌르기 위해 총길이 1천40m, 높이 1.2∼2.1m로 쌓은 석축성으로, 각종 전란을 거치면서 파괴돼 지난 1988년 시에서 길이 225m, 높이 1.45m로 복원했다.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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