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에 처음 개최하는 ‘경기도건축문화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등 도내 5개 건축 관련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상호 협약 체결에는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회, 한국건축가협회 경기지회,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했다.
도는 이에 따라 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하고 행정적인 지원·협력, 건축문화제 정례화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건축문화제는 특정 전문가 영역인 건축을 도민이 흥미를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건축대학을 비롯해 어린이 건축체험교실 운영, 초대작가전, 건축경관 사진전, 건축자재 전시회, 학술행사, 건축문화 현장답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열린다. 건축 관련 취업상담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건축문화제’는 건축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는 경기도건축문화상 제도를 대대적으로 확대해 실시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