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된 ‘찾아가는 도민안방’

2012.10.15 21:14:27 3면

출범 2주년 맞아 현장행정 강화
군포시 산본중심상업지역서
선보인 융합 행정서비스 호평

 

경기도민들의 민원을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15일 군포시 산본중심상업지역 일대서 민원서비스를 하나로 모은 ‘찾아가는 융합 도민안방’을 선보였다.

도는 ‘찾아가는 도민안방’ 출범 2주년을 맞아 현장행정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생활민원과 도시주택, 복지, 일자리 등 기본 상담을 담당하는 도민안방 3개팀, 도 무료법률상담, 경기일자리버스, 사기피해 예방, 무한돌봄 상담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도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점을 모색했다.

또한 도민안방을 찾은 도민들의 민원해결과 함께 협조기관으로 나선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국민연금공단, 군포소방서, 원광대 산본병원, 군포소방서, 노인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노인취업 및 건강, 병무, 수지침 등 다양한 서비스 체험과 상담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군포시에서도 함께 참여해 금연상담, 무한돌봄, 일자리상담 등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융합 도민안방 서비스에는 김성렬 제1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최재우 경기도의원(민·군포)도 직접 참여,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애로와 개선점 등을 청취하고 관련 상담서비스를 직접 연결해 주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지금 도는 회의·문서 위주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을 찾고 주민의 눈높이로 소통하는 ‘4G’라는 현장중심 도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바로 그러한 도정방향과 딱 맞아 떨어진다”며 “앞으로도 오늘 행사와 같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도민들에 대한 무한섬김 행정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지난 2010년 8월 출범이후 올 9월까지 총 43만7천건의 민원을 처리하면서 ‘2011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과 ‘2012 국민건강증진대상’을 수상했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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