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등 귀농·귀촌 특강 20일 개최

2012.10.16 21:36:45 3면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오는 20일 수원 농수산식품연수원 대강당에서 ‘경기도 귀농·귀촌대학’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명사초청 특강에서는 김문수 지사의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여는 경기도’를 비롯해 민승규 삼성경제연구소 전무(전 농촌진흥청장)의 ‘가슴뛰는 농업, 가슴뛰는 삶’, 김오곤 대체의학박사의 ‘황금알 같은 행복한 귀농·귀촌 건강재테크’, 김기현 여주 성문농장 대표의 ‘귀농·귀촌 성공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명사특강은 경기귀농·귀촌대학 수강생과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특강 참가비는 무료다. 농림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하면 텃밭가꾸기에 알맞은 모종삽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지난 2009년 처음 실시한 ‘귀농·귀촌대학’은 도민 또는 도내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단체, NGO와 연계한 단기과정도 새롭게 구성해 665명 교육에 12개 교육기관, 21개 교육과정으로 확대했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업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실습 중심으로 단기속성 위주인 타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화했다.

주말·주중 등 교육시간도 선택하도록 다양화해 도시인이나 주부, 은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난 편리한 학습이 가능한 사이버 귀농·귀촌과정도 국내 최초로 개설했으며, 귀농·귀촌대학의 다음 교육과정 모집은 내년 2월에 있을 예정이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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