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활어 통관질서 확립 모색

2012.11.01 20:36:01 20면

인천세관, 무단반출 방지위해 활어보세창고 운영인 간담회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1일 식탁안전 및 국민건강보호를 위해 인천세관 관할 활어보세창고 운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일부 활어보세창고에서 발생하고 있는 무단반출 등 불법행위에 대한 재발방지 및 통관질서 확립이 시급함에 따라 마련됐다. 인천세관은 수입활어 통관의 적정과 국민건강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입활어의 입항, 하역, 검량, 검역, 통관후 반출까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2006년에 구축한 CCTV 영상감시시스템이 급격히 노후화돼 활어감시단속 효율성이 저하됨에 따라, 보완책을 준비중이다.

원격 CCTV 감시시스템 통합 및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고, 초과반입·수리전 무단반출 사례, 검역불합격 물품 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 및 활어관리 관련 활어보세창고 운영인에 대한 유의 및 당부사항 등을 통해 수입활어 통관질서 확립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성실신고업체에 대해서는 신속통관과 입회검사 생략 등, 통관편의를 제공하고, 불성실업체에 대해서는 입회검사 비율을 높이고, 반입정지 등 행정제재도 엄격하게 적용해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과 통관적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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