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제10회 ‘민족화해상’ 수상자로 경기도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2002년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시작한 이후 농촌현대화사업, 축산개발 지원, 남북공동 말라리아 방역, 산림녹화 등을 통해 지난 10년간 지자체 남북교류 협력사업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다.
‘민족화해상’은 민화협이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