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궤도설계 착수

2012.12.10 22:01:43 2면

18억투입 2015년 개통예정
완공시 주민 교통편의 기대

 

성남 판교에서 광주, 이천을 거쳐 여주 교리를 잇는 성남~여주 57㎞구간 복선전철 사업의 궤도 설계가 본격 착수됐다.

궤도는 철도의 가장 기본적인 시설로 열차의 하중을 직접 지지하고 열차주행을 유도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물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설계를 위해 설계VE(Value Engineering), 기술심의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의 궤도설계는 18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은 총 1조8천8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5년 개통할 예정으로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공되면 경기 동남부권에 수도권을 잇는 전철이 생기면서 지역개발 촉진 및 주민 교통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그동안의 궤도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성능과 효율성에 역점을 둔 완벽한 설계시행으로 품질확보와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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