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빈곤층에 희망을

2012.12.23 20:44:59 10면

부천시 소사구 맞춤형 복지 서비스
올해 2천6건 수혜자 발굴 온정나눠

 

부천시 소사구가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를 통해 올해 2천6건의 수혜자를 발굴, 취약계층에게 새희망을 전했다.

구는 올해 수급자 책정 150건, 기초노령연금 1천206건, 긴급지원·무한돌봄 650건을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저소득 위기가정을 방문해 대상자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이를 위해 구는 연초부터 권역별로 방문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제도, 기초노령연금 등 각종 복지시책에 대해 상담하고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오고 있다.

강성모 구청장은 “사회구조가 복잡해지면서 복지문제도 단순히 경제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복지수혜자를 직접 발굴해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의 빈곤층을 찾아 보호해 줌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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