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취업 취약층에 일자리 제공

2013.03.04 21:39:56 2면

130억 들여 2천명 대상 지역공동체 사업 추진

경기도는 4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4개월 동안 130억원을 들여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 2천명에게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상품화, 지역 유휴공간 재활용 등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도내 31개 시·군에 마련된 240개 사업장에 2천명이 참여해 지역 특화자원 활용, 지역인프라 개선, 취업지원 및 생활안정 지원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앞서 도는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도민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확정했다.

65세 미만은 주 28시간, 65세 이상은 주 18시간 근무하게 되며 하루 8시간 근무시 4만1천38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소외계층에게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희망을 주는 동시에 따뜻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모든 행정력을 모아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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