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하수도보급률 97.1% 확대 2015년까지 시설 457개 늘려

2013.03.14 21:41:19 2면

경기도가 오는 2015년까지 도내 하수도 보급률을 현재 91.8%에서 97.1%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340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오는 2015년까지 457개로 늘릴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평택 20개, 여주 17개, 화성 14개, 가평 12개, 양평 11개 등이다.

이에 따른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루 처리용량은 593만4천t에서 704만3t으로 18.7%(110만9천t) 증가한다.

도는 올해에만 국도비 1천786억원을 들여 48개 하수처리시설(신설 31개, 증설 11개)을 신·증설할 예정이다. 현재 하수처리시설 신·증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하수량이 급증하는 장마철 전까지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도 팔당수질개선본부 관계자는 “하수처리시설이 적기에 보급돼 하수처리에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관로 개설로 상당수 개인처리시설 하수를 공공시설에서 처리하게 되면서 수질 개선을 거둘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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