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지고 익히는 ‘오감만족 놀이마당’

2013.05.07 21:15:58 16면

도어린이박물관, 이달부터 4세이하 대상 교육프로그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영유아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전시물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1층 상설갤러리 ‘자연놀이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만 2세~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움직임과 감각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9종의 전시물을 새롭게 개발·설치했다.

직접 알 속의 병아리가 되어 부화를 체험해 보는 ‘거대 알’과 모형 말과 강아지를 손질해 보는 ‘동물 돌보기’, 날아가는 잠자리를 직접 채집해 보는 ‘날아라! 잠자리’ 등 자연과 성장의 의미를 체험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전시물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전시물들은 체험전시의 선구기관인 미국 보스턴어린이박물관의 사전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영유아들의 직접 체험을 통한 신체와 정서 발달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12일부터는 자녀 양육 강의와 일상속에서 아이와의 교감 촉진을 위한 놀이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엄마랑 아빠랑’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또 매주 수·금요일에는 또래친구, 부모와 함께 신체를 중심으로 표현, 언어, 과학, 음률 등의 놀이활동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또래몸짓놀이’ 교육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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