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오전 다구역 재개발 지정안 道 심의 통과

2013.05.16 21:17:50 9면

 

의왕시는 오전동 350 일대 오전 다구역 17만3천554㎡에 대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안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조감도참조>

오전 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오전동 350-1 일원 17만3천554㎡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계획 세대수는 2천700여 세대이며 도로·공원 등 5만2천853㎡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의왕시 전체 15개 사업구역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구역인 오전 다구역은 앞서 지정된 오전 라·마구역과 인접해 있고 구역 내 가로망을 비롯한 공원·녹지 계획도 심도 있게 논의돼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면 고천·오전권역 일대 총 7개 정비구역과 기반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정비구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백양현 의왕시 재개발팀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은 주택경기를 감안한 사업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검토가 이뤄졌다”면서 “구역별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CM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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