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민안전 보호의 눈 ‘확충’

2013.05.20 22:05:36 8면

범죄 예방차 골목길 등에 CCTV 723대 설치

부천시가 올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폐쇄회로 CCTV 723대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61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241대와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 5곳에 15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골목길이나 공원 등 108곳 429대, 어린이보호구역 19곳 19대, 주요도로 7곳 19대 등 모두 134곳에 467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된 CCTV는 시 교통정보센터 상황실과 연계돼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범죄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센터에서는 범죄 발생 시 원미·소사·오정 등 3개 경찰서에 즉각 통보·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승용 시 정보통신과장은 “올해까지 CCTV를 설치하면 전 지역의 움직임이 한눈에 들어오게 된다”며 “범인 추적이 즉시 이뤄진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올해 38억5천만원을 투입, CCTV 설치 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으며 앞서 지난해 말까지 총 208대의 CCTV를 설치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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