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구, ‘직원 야생체험’ 성료

2013.05.21 20:49:21 15면

부천시 소사구가 격무에 시달려온 직원들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박 2일 동안 양평군 지평면 1박2일 캠프장에서 ‘직원 야생체험’을 실시했다.

‘직원 야생체험’은 지난 4월에 열린 요가 명상 프로그램 ‘비채’에 이어지는 체험교육으로, 소사구의 공무원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야생체험은 팀을 구성해 미션을 수행하며 소통과 화합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저녁 잠자리를 위한 통나무집을 직접 짓고 아침밥을 얻기 위한 복불복 미션 게임, 도전 짚 트랙 등으로 다른 이와 손발을 맞췄다.

또한 야외 숯불바베큐와 함께하는 캔미팅을 통해 직원 사이의 벽을 허무는 시간을 제공했다.

체험에 참가한 소사구 민원지적과 김은주씨는 “직원과 함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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