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 브루나이와 바이오 의약품 공동연구

2013.05.23 21:43:47 2면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브루나이 정부와 천연물을 활용한 바이오·의약제품 공동연구에 나선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23일 다토 알리 아퐁(Dato Ali Apong) 브루나이 경제개발청 장관이 천연물신약연구소를 방문, 브루나이 천연물을 소재로 한 바이오·의약제품 공동연구에 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과기원 천연물신약연구소와 브루나이 국립대학은 브루나이의 다양한 천연물을 소재로 한 연구개발 및 제품생산에 나서게 된다

특히 현재 브루나이에서 전략적 산업분야로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의약산업에 참여할 뿐 아니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따른 도내 기업의 제품생산라인 도입도 가능하게 된다.

앞서 경기과기원은 지난해 6월 브루나이 국립대학과 바이오·의약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좌섭 경기과기원 천연물신약연구소장은 “천연물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미래 바이오·의약산업을 이끌어갈 핵심기술”이라며 “천연물신약연구소가 보유한 첨단기기와 우수한 연구진을 통해 다양한 천연물 활용 논의를 지속, 우수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