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도 외면했던 돈 문제에 대한 ‘돌직구’

2013.06.10 20:55:57 인천 1면

진단프로그램으로 크게 변화된
수천명의 상담자 사례 들어
문제 원인·해결책 명쾌히 제시

 

이 책 ‘99%는 왜 돈 걱정에 잠 못 드는가’는 한국재무심리센터 원장인 저자가 자신이 평생 동안 연구해 만들어낸 세계 최초의 재무심리진단 프로그램인 NPTI(New Plus Type Indicator)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돈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그동안 수천명의 사람들을 상담해 오면서 부부간, 가족간, 이웃간 혹은 기업이나 단체에서 왜 그토록 끊임없이 돈문제와 횡령사건 등이 일어나는지 추적 조사했다.

멀쩡하게 월급 잘 받는 직장인들이 왜 매달 돈 문제로 신음하는가, 부부간의 갈등은 과연 성격 때문인가, 100세시대를 맞아 현재의 준비만으로 대다수의 가정이 과연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기업에 횡령사건이 빈번한 이유는 혹시 횡령의 유전자를 가진 사람을 그 자리에 앉혀놓았기 때문은 아닐까 등에 대해 고민해 왔다.

없으면 없는대로 문제, 많으면 많은대로 문제가 발생하는 돈의 본질을 설명하고, 나아가 돈 때문에 평생 웃는 해결책을 풍부한 사례와 스토리로 제시한다.

또 저자는 돈과 인생에 눈을 뜨게 만드는 진리를 재무심리진단 프로그램인 NPTI에 적용해 이를 통해 돈문제로 신음하는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그들을 치유하고, 인생이 바뀌는 기적을 보여준다.

더불어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상담자들의 드라마틱한 변화와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고쳐가는 사람들의 스토리를 설득력 있게 묘사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돈에 얽힌 심각한 문제점들을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풀어내면서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해결책에 접근해 간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